동상 걸렸을 때 응급처치 순서, 비비지 말고 병원 가기 전 할 일과 119 신호

피부·상처 관리

손발이 얼어 감각이 없고 딱딱하다면 먼저 추위에서 벗어나 젖은 장갑·양말·반지를 벗기고 비비지 않습니다. 병원이 가까우면 바로 이동하고, 2시간 이상 멀고 다시 얼 위험이 없을 때만 미지근한 물에 담급니다. 질병관리청은 신속한 병원 방문을 최우선으로 보고, 가능하면 2시간 안에 치료받도록 안내합니다. 피부가 딱딱하게 얼었거나 붓고 감각이 없거나 물집이 있으면 119·응급실이 먼저입니다.[1][3][6]

📚 질병관리청·NHS·CDC·WMS 대조.

📌 핵심 요약:
  • 순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 → 젖은 옷·반지 제거 → 동상 부위로 걷지 않기 → 병원까지 2시간 이상 걸리고 다시 얼지 않게 유지할 수 있을 때만 37~39도 물에 담그기 → 비비지 않고 말리기 → 병원 이동. 가까우면 이동이 먼저입니다.[1][2][6]
  • 하면 안 되는 것: 비비기, 눈·얼음 문지르기, 불·난로·전기담요·핫팩 직접 열, 물집 터뜨리기, 음주·흡연. 다시 얼 가능성이 있으면 현장에서 녹이지 않고 부위를 보호해 이동합니다.[1][5][6]
  • 119·응급실: 피부가 딱딱하게 얼었거나 붓고 감각이 없거나 물집이 있거나, 계속 떨리거나 말이 어눌하면 바로 갑니다.[4]
미지근한 물 한 대야와 온도계를 준비한 겨울 실내
핵심은 뜨겁지 않은 물, 그리고 문지르지 않기입니다.

1. 동상 응급처치, 가장 먼저 무엇을 하나요?

실내로 들어가 젖은 옷과 반지·장갑·신발을 벗고 동상 부위로 걷지 않습니다. 병원이 2시간 이상 멀고 다시 얼 위험이 없으면 그 자리에서 미지근한 물에 담그고, 병원이 가까우면 담그기보다 이동이 먼저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젖은 옷을 벗겨 따뜻한 담요로 몸 전체를 감싸도록 안내합니다. 피부가 흰색이나 누런 회색이거나 비정상적으로 단단하거나 감각이 떨어졌다면 동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1][2]

동상 응급처치 순서
순서할 일이유·주의
1추위·바람에서 벗어나 실내나 대피 공간으로 이동몸 전체를 담요로 감싸 체온을 지킵니다.[2][4]
2젖은 장갑·양말·신발, 반지·시계 제거붓기 전에 빼 두면 조이는 것을 막습니다.[4][6]
3동상 부위로 걷지 않기걸으면 손상이 커질 수 있습니다.[1][3][5]
4미지근한 물에 담그기(아래 H3)병원이 2시간 이상 멀고 다시 얼 위험이 없을 때. 물이 없으면 겨드랑이 같은 체온으로 데웁니다.[1][3][4][6]
5비비지 말고 물기 제거, 가볍게 덮고 높이 올리기손가락·발가락 사이에는 소독된 마른 거즈를 끼웁니다.[2][4][6]
6병원으로 이동가능하면 2시간 안에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1] 병원이 가까우면 4번보다 6번을 먼저 합니다.
추위에서 벗어나기, 젖은 옷 벗기기, 걷지 않기, 병원이 멀 때 미지근한 물에 담그기, 병원 이동의 동상 응급처치 5단계
동상 응급처치 순서를 한눈에 정리한 그림입니다.

물은 몇 도로, 얼마나 담그나요?

질병관리청 동상 안내는 병원까지 2시간 이상 걸릴 때의 현장 처치로 37~39도의 따뜻한 물에 20~40분 담그라고 합니다. 40도 이상은 오히려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온도계가 없으면 동상이 없는 손을 30초 이상 담글 수 있는 정도가 적절하다고 안내합니다. 물이 식으면 따뜻한 물을 조금씩 보충합니다.[1][6]

출처별 물 온도·시간 안내 비교
출처온도시간·끝 신호
질병관리청 동상 안내[1]37~39도, 40도 이상은 화상 주의20~40분
질병관리청 겨울철 응급조치[2]38~42도20~40분
미국 야외의학회(WMS) 2024[6]37~39도약 30분, 피부가 붉거나 보랏빛이 되고 말랑해질 때까지
서울아산병원·서울대병원[8][9]37~42도대개 30~60분(병원 치료 설명)
CDC[5]만졌을 때 따뜻한 정도, 뜨겁지 않게시간 수치 없음

안내 범위가 조금씩 다릅니다. 일부 자료는 42도까지 제시하지만 질병관리청 동상 안내는 40도 이상을 경고합니다. 그래서 이 글은 출처들이 겹치는 38~39도 안팎으로 정리했습니다(작성자 정리). 감각이 둔한 피부는 뜨거움을 못 느낄 수 있으니 온도계나 멀쩡한 손으로 확인하세요.[1][11]

따뜻한 물이 없으면 동상이 생긴 손을 겨드랑이에 끼워 체온으로 데웁니다. 다른 사람이 도와준다면 동상 부위를 무릎 위에 올려 손으로 가볍게 감쌉니다. 녹는 동안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NHS는 파라세타몰로 통증을 줄이되 16세 미만에게는 아스피린을 주지 않도록 안내합니다.[4][6]

2. 동상에 하면 안 되는 행동은 무엇인가요?

비비거나 마사지하지 않습니다. 눈·얼음을 문지르거나 불·난로·전기담요·핫팩 같은 직접 열을 대는 것도 피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문지르면 얼음 결정이 세포를 더 파괴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CDC도 동상 부위를 문지르거나 마사지하지 말고 열패드·전기담요를 쓰지 않도록 안내합니다.[1][4][5]

동상에 하면 안 되는 행동과 이유
행동왜 안 되나
비비기·마사지, 눈·얼음 문지르기얼음 결정이 세포를 더 파괴할 수 있습니다.[1]
불·난로·라디에이터·전기담요·열패드·헤어드라이어감각이 둔해 화상을 입어도 모를 수 있습니다.[1][5][11]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 뜨거운 목욕오히려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1][4]
동상 부위로 걷기손상을 키울 수 있어 가능하면 걷지 않습니다.[1][5]
물집 터뜨리기감염 위험이 있어 병원에서 처치합니다.[1]
술·담배술은 체열 손실을, 담배는 혈관 수축을 키웁니다.[1][4]

핫팩이나 전기매트로 빨리 녹이고 싶어도 참아야 합니다. 감각이 둔한 피부는 열기구에 화상을 입어도 모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5][11]

WMS는 예방 목적으로 보온팩을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쓸 수 있다고 하고,[6] 질병관리청은 저체온증 환자의 겨드랑이·배에 핫팩을 두라고 합니다.[2] 이미 얼었던 손발을 핫팩으로 녹여도 된다는 안내는 찾지 못했습니다. 열기구의 저온화상은 온열찜질기·찜질팩의 저온화상 안내·전기장판 사용 기준·온수매트 주의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 가는 길에 다시 얼 것 같으면 어떻게 하나요?

이동 중 다시 얼 가능성이 있으면 현장에서 녹이지 말고 부위를 보호해 이동합니다. 이미 녹았다면 다시 얼지 않게 보호합니다. WMS는 녹았다가 다시 어는 것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서울아산병원도 완전히 해동할 수 없다면 현장에서 해동하지 않도록 안내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병원이 2시간 이상 멀 때 현장에서 37~39도 물로 데우는 초기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WMS도 다시 얼지 않게 유지할 수 있을 때만 현장 데우기를 하라고 합니다.[1][6][8]

비비기, 직접 열, 뜨거운 물, 걷기 네 가지 금기를 정리한 동상 응급처치 그림
동상에서 피해야 할 행동 네 가지입니다.

3. 어떤 신호면 병원·응급실에 가야 하나요?

동상이 의심되면 가벼워 보여도 진료받는 것이 원칙이고, 아래 신호가 있으면 119나 응급실이 먼저입니다. 질병관리청은 경미한 동상이 수 시간 안에 회복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초기에는 정도를 판단하기 어려워 진료를 권합니다. NHS는 얼어 딱딱한 피부, 붓고 감각 없는 부위, 혈액·맑은·우윳빛 물집이 있으면 응급 대응을 안내합니다.[1][3][4]

상황별 다음 행동
현재 상황다음 행동
피부가 딱딱하게 얼음 / 붓고 감각 없음 / 혈액·맑은·우윳빛 물집119 또는 응급실[4]
계속 떨림 / 말이 어눌함 / 숨이 느리고 졸리거나 혼란스러움저체온증 가능성, 119[4]
붓고 물집이 생긴 다리로 걷기 어려움걷지 말고 들것으로 이송(119 요청)[1][2]
동상 의심 단계(색 변화·단단함·감각 저하)위 첫 행처럼 딱딱하게 얼었거나 붓거나 물집이 있으면 119·응급실, 그 전 단계라도 가능한 한 빨리 병원 방문(병원이 멀면 처치하며 이동)[2][3]
색이 푸르거나 검게 변함신속히 진료(조직이 죽으면 푸른색·검은색으로 변할 수 있음)[3]

저체온증이 의심되면 동상 처치보다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체온이 35도 미만으로 판단되면 현장 처치와 함께 119로 이송하도록 안내합니다.[2]

저체온증 신호(계속되는 떨림, 어눌한 말, 졸림)와 119 도착 전 응급처치 순서, 하면 안 되는 행동은 저체온증 응급처치 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위험요인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질병관리청은 당뇨병, 말초혈관질환, 말초신경병증, 레이노병,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동상 위험요인으로 꼽습니다. 베타차단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이 목록은 발생 위험요인이며 진료 시점 기준은 아니지만, 이런 요인이 있으면 가볍다고 판단하지 말고 바로 진료받는 쪽이 안전하다고 보는 것이 작성자 판단입니다.[1]

심한 동상은 감염·괴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조직이 손상되지 않은 부위에서도 감각이상·다한증·추위 과민이 수개월 이상 이어질 수 있습니다.[1] 병원에서는 따뜻한 물로 다시 데우고 통증·감염·파상풍 여부에 따라 처치합니다.[1][4]

119·응급실, 가능한 한 빠른 병원 방문, 경과 확인으로 나눈 동상 병원 가는 신호
피부가 딱딱하게 얼음, 부으면서 감각 없음, 물집은 응급 신호입니다.

4. 동상일까 동창일까, 겨울마다 반복되면 어떻게 하나요?

동창은 영상의 가벼운 추위에서도 생길 수 있는 염증이고, 동상과 달리 피부가 얼지 않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동창이 영상의 온도에서도, 꽉 끼는 신발에 땀이 찰 때도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NHS는 추위에 노출된 지 몇 시간 뒤 가렵거나 화끈거리며 손발가락이 붉거나 보랏빛이 된다고 안내합니다.[3][10]

동상과 동창을 구분하는 단서
구분동상동창
조건피부 조직이 얼 정도의 추위[3]영상의 가벼운 추위에서도 가능[3]
처음 모습차갑고 단단함, 흰색·누런 회색, 감각 저하[2]가렵거나 화끈거림, 붉거나 보랏빛[10]
경과물집·조직 손상이 생길 수 있음[1]보통 2~3주 안에 저절로 좋아짐[10]

겨울마다 발이 가렵고 붉거나 보랏빛이 되는 일이 반복된다면 동창일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이나 글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NHS는 2~3주가 지나도 낫지 않거나 고름·열이 있거나 반복되거나 당뇨가 있다면 진료를 받도록 안내합니다.[10]

동창이든 동상이든 라디에이터나 뜨거운 물에 손발을 대어 급히 데우지 말라는 점은 같습니다.[10] 질병관리청은 땀 배출이 잘되는 적당한 두께의 양말과 편한 신발을 권합니다. 신발이 젖으면 바로 벗어 말리라고도 안내합니다. 양말이 조이거나 땀이 차는 문제는 수면양말의 조임·땀 기준에서 함께 볼 수 있고, 집 안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기준은 겨울 실내 적정 온도·습도에 정리했습니다.[3]

5. 처치 뒤 물집·연고·통증은 어떻게 하나요?

물집은 터뜨리지 않고, 녹은 부위는 문지르지 않은 채 가볍게 덮고 높이 올려 둡니다. 질병관리청은 녹은 뒤 1시간에서 며칠 사이에 생기는 물집을 터뜨리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1] 손가락·발가락 사이에는 소독된 마른 거즈를 끼워 습기를 없애고 서로 달라붙지 않게 합니다.[1][2]

  • 동상 부위를 약간 높게 두면 통증과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1][6]
  • 녹은 뒤에도 다리·발의 동상 부위로 걷지 않습니다. 다리에 동상이 생기면 녹은 뒤에도 걷지 말라는 것이 질병관리청 안내입니다.[2]
  • 다시 얼지 않게 보호하고, 새 상처처럼 부딪치지 않게 합니다.[6]

WMS의 현장 처치 요약에는 가능하면 알로에 베라 크림·젤을 바르는 항목이 있습니다. 반면 예방 항목에서는 보습제·로션·연고가 동상을 막아 주지 않고 오히려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6] 동상이 의심되면 가능한 한 빨리 진료받으세요. 연고나 보습제를 바를지는 그때 의료진에게 상처 상태를 보여 주고 정하세요.

다음에 같은 일을 겪지 않으려면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예방 수칙을 따릅니다. 따뜻하고 건조한 옷을 여러 겹 입고, 추운 곳에서는 수시로 움직이고, 흡연·음주는 피하세요.[1][3]

6. 자주 묻는 질문

Q1. 동상 걸린 발로 걸어서 병원에 가도 되나요?

가능하면 동상 부위로 걷지 않는 것이 안내입니다. 걷는 것 자체가 손상을 키울 수 있으므로 119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세요.[1][2][5]

Q2. 술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지 않나요?

술은 혈관을 넓혀 체열이 더 빨리 빠져나가게 해 저체온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과 NHS는 동상이 의심될 때 술을 마시지 말라고 안내합니다.[1][4] 의식이 또렷하고 스스로 삼킬 수 있으며 구토하지 않을 때는 따뜻한 음료나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6]

이 글이 확인하지 못한 것

수건으로 감싼 핫팩·손난로를 써도 되는지, 화상 연고·바세린이 동상에 도움이 되는지는 공식 안내문에서 허용하는 문장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권하지 않고, 물 담그기와 체온 데우기만 안내했습니다.

7. 정리: 비비지 말고, 병원이 멀 때만 미지근한 물, 그리고 진료

손발이 얼었다면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젖은 옷을 벗으세요. 병원까지 2시간 이상 걸리고 녹인 부위를 병원 도착까지 다시 얼지 않게 유지할 수 있을 때만 현장에서 37~39도 물에 담급니다. 병원이 가까우면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비비기·직접 열·물집 터뜨리기·음주는 피합니다. 얼어 딱딱하거나 붓고 감각이 없거나 물집이 있으면 119나 응급실이 먼저입니다.[1][4]

참고 자료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동상. 2026년 5월 업데이트.
  2.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겨울철 대표 질환별 응급조치 요령. 2026년 6월 업데이트.
  3.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겨울철 동상 및 동창 예방요령. 2026년 6월 업데이트.
  4. NHS. Frostbite. 2025년 6월 검토.
  5. CDC. Preventing Frostbite. 2026년 8월 검토.
  6. Wilderness Medical Society. Frostbite Summary 2024.
  7. McIntosh SE et al. Wilderness Medical Society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Frostbite: 2024 Update. Wilderness Environ Med 2024;35(2):183-197. DOI: 10.1177/10806032231222359. PMID: 38577729. PubMed 초록 확인.
  8. 서울아산병원. 동상(Frostbite) 질환백과.
  9. 서울대학교병원. 동상 의학정보.
  10. NHS. Chilblains.
  11. MedlinePlus. Frostbite.

자료 확인: 2026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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