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탄산소다 사용법은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옷 안쪽 세탁 표시에서 표백제를 써도 되는지, 제품 뒷면에 적힌 물 온도와 사용량이 얼마인지, 그리고 락스 같은 염소계 제품과 섞지 않는지입니다. 이 글은 세 가지를 제조사·기관 안내로 하나씩 확인합니다.
📚 이 글은 한국소비자원의 의류용 표백제 시험(2024)과 국제화학물질안전카드(ICSC)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여기에 유한크로락스·옥시크린 공식 안내, LG전자·삼성전자서비스의 통세척 안내를 더했습니다. 「물 온도 40~60도」처럼 널리 퍼진 수치는 제품마다 다르게 안내되고 있어 제품별로 나눠 적었습니다.
📌 핵심 요약
- 세탁 세제와 함께, 물에 녹여서 — 유한크로락스는 100% 과탄산소다 제품을 「반드시 세탁 세제와 함께」 쓰고 60도의 물에서 최적의 표백 효과를 낸다고 안내합니다. 같은 회사의 첨가제 있는 분말형(레귤러)은 40도입니다.
- 옷 라벨이 먼저 — 물세탁이 가능해도 표백제 사용을 금하는 옷감이 있습니다. 제조사는 울·실크와 목재·금속으로 마감한 표면에는 쓰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 담금 세탁은 색 변화 주의 — 한국소비자원이 시판 산소계 표백제 11개를 시험했습니다. 담금 세탁에서는 전 제품이 청색 염색포의 색을 변하게 했고, 세탁기 일반 세탁에서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100% 과탄산나트륨 표시 제품은 이 시험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 염소계와 섞지 않기 — 산소계 표백제에 락스 성분의 염소계 제품을 함께 쓰면 격렬한 반응이 일어나거나 염소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에는 심한 자극을 일으키는 물질이라 가루가 튀거나 날리지 않게 다루고, 피부에는 장갑을 끼라는 것이 ICSC 안내입니다.

목차
1. 과탄산소다는 무엇이고, 제품마다 무엇이 다른가
과탄산소다는 과탄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가루형 산소계 표백제입니다. 국제화학물질안전카드는 이 물질이 산화제이고, 물에 닿으면 분해되며, 수용액은 약한 염기성이라고 설명합니다. 생활화학제품 표시 기준에서도 표백제는 용도를 적을 때 「과탄산나트륨계」처럼 계열을 함께 표시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워서, 이 글에서는 확인한 제품을 아래 세 갈래로 나눠 봅니다. 온도와 사용량 안내가 갈리는 지점이 이 구분과 겹칩니다.
| 종류 | 예시 | 확인 포인트 |
|---|---|---|
| 100% 과탄산소다 | 유한젠 100% 과탄산소다 등 | 과탄산나트륨만 든 가루. 유한크로락스는 60도의 물에 완전히 녹여 쓰라고 안내 |
| 첨가제가 든 산소계 표백제 | 옥시크린, 유한젠 레귤러·멀티액션 | 옥시크린은 효소·표백활성화제를 함유한 처방(옥시크린 공식). 유한젠 레귤러는 촉매를 첨가해 활성 온도를 낮춘 제품으로 40도(유한크로락스) |
| 세탁조 클리너·다목적 세정제 | 제품별 | 용도(세탁조용, 욕실용 등)와 사용 가능한 세탁기 종류를 제품 표시로 확인 |
이 글의 온도와 시간은 위 두 번째까지 「제조사가 자기 제품에 안내한 값」입니다. 다른 회사 제품에 옮겨 쓰면 안 되고, 내가 산 제품의 뒷면 표시가 우선입니다.
2. 과탄산소다 사용법, 빨래는 이 순서로
옷 라벨 확인 → 세탁 세제와 함께 → 물에 완전히 녹이기 → 옷 넣기 → 헹구기 순서로 보면 됩니다(유한크로락스·옥시크린 안내). 확인한 유한크로락스와 옥시크린 안내를 겹쳐 놓은 순서이며, 다른 제품은 그 제품 뒷면의 온도·사용량·투입 방법을 우선하세요.
| 단계 | 할 일 | 근거·주의 |
|---|---|---|
| 1. 라벨 확인 | 옷 안쪽 세탁 표시에서 물세탁과 표백제 사용 가능 여부를 봄 | 옥시크린 안내: 물세탁이 가능해도 표백제 사용을 금하는 옷감이 있음 |
| 2. 세제 준비 | 평소 쓰는 세탁 세제를 함께 준비(유한크로락스·옥시크린 안내) | 유한젠 100%: 「반드시 세탁 세제와 함께 사용하세요」 |
| 3. 녹이기 | 제품 표시 온도의 물에 표시된 양을 완전히 녹임 | 옷에 표백제를 직접 뿌려 접힌 부위에 고농도로 오래 닿는 것이 물빠짐 원인 중 하나(유한크로락스) |
| 4. 옷 넣기 | 다 녹은 뒤 옷을 넣고 표시된 시간을 지킴 | 색깔 옷 담금 세탁은 색 변화 가능(한국소비자원 시험) |
| 5. 헹굼 | 평소처럼 세탁·헹굼 | 제품 표시에 헹굼 안내가 있으면 그대로 따름 |

쓰면 안 되거나 조심할 옷감과 물건
| 대상 | 안내 | 근거 |
|---|---|---|
| 울·실크 | 유한크로락스는 유한젠을 울·실크에 사용하지 말라고 안내. 이들은 알칼리성 용액에 손상 위험이 높은 동물성 섬유라고 설명. 다른 제품도 사용 불가 소재를 표시로 확인 | 유한크로락스 상담 답변 |
| 물세탁이 어려운 소재 | 사용 불가 | 유한크로락스 제품 안내 |
| 표백제 사용을 금하는 표시가 있는 옷 | 물세탁이 가능해도 쓰지 않음 | 옥시크린 안내 |
| 목재·금속으로 마감한 표면 | 유한크로락스는 사용하지 말라고 안내. ICSC도 이 물질이 금속과 그 염과 반응한다고 기재 | 유한크로락스 상담 답변, ICSC |
| 색깔 있는 옷 담금 | 색이 변할 수 있어 눈에 띄지 않는 부분부터 확인하는 편이 안전 | 한국소비자원 시험(시판 산소계 표백제 기준) |
옷 라벨을 읽기 어려우면 그 옷은 표백제를 쓰지 않는 쪽이 안전하다고 봅니다(이 글의 판단). 침구는 소재에 따라 세탁 조건이 크게 갈리므로 베개 세탁 방법과 주기 글에서 라벨 보는 법을 따로 다뤘습니다.
3. 물 온도와 사용량은 제품 표시가 기준입니다
「40~60도」 하나로 외우기보다 내가 쓰는 제품이 몇 도라고 안내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유한크로락스 제품별 안내). 같은 회사 안에서도 제품이 다르면 안내가 다릅니다.
| 제품 | 제조사 안내 |
|---|---|
| 유한젠 100% 과탄산소다 | 60도의 물에 완전히 녹인 후 사용. 본 세탁 내내 60도를 유지해야 충분한 표백 효과 |
| 유한젠 레귤러·멀티액션(첨가제 처방) | 40도의 물에 완전히 녹인 후 사용. 본 세탁 내내 40도 |
| 옥시크린 | 「삶은 듯한 효과를 원할 때」 물 5L에 5g. 세제와 함께 사용 |
유한크로락스는 찬물에서 쓰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수온이 낮을수록 활성도가 낮아져 작동이 느려질 뿐이라고 설명합니다. 다만 같은 회사의 다른 답변과 제품 안내는 찬물에서는 용해도가 급락해 잘 녹지 않는다고 적고 있습니다. 찬물에 그냥 넣으면 가루가 녹지 않은 채 남을 수 있습니다.
유한크로락스 상담 답변은 찬물에서도 충분한 농도로 6~12시간 담그면 상당한 표백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유한크로락스 답변은 자사 제품 기준이므로 이 시간을 다른 제품에 그대로 적용하지 말고 제품 표시를 우선하세요.
물이 뜨거울수록 좋다는 뜻도 아닙니다. 국제화학물질안전카드에는 물질 자체(마른 상태)가 50도를 넘으면 스스로 분해가 빨라질 수 있다는 주석이 있습니다. 물에 녹이는 온도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가루는 열이 나는 곳 가까이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원료 제조사 2008년판 MSDS의 「불꽃이나 열이 있는 곳에 접근하지 말 것」 안내).
60도 안내 제품은 물을 먼저 받아 온도를 맞추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이 글의 판단). 그다음 가루를 천천히 넣어 녹이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이 글의 판단, 가루 날림 방지는 ICSC·유한크로락스 안내). 60도는 손이 닿기에 뜨거운 온도이니 튀지 않게 조심하세요. 장갑이 열에 얼마나 견디는지는 이 글이 확인한 자료에 없습니다.
사용량 숫자는 제품마다 다릅니다. 생활화학제품 표시 기준에도 표준사용량은 「물 1L에 5g 사용」처럼 제품이 정해 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 도는 「종이컵 반 컵」, 「물 10L에 100g」 같은 수치는 1차 자료를 찾지 못해 이 글에 옮기지 않았습니다.
색깔 옷 담금 세탁, 소비자원 시험이 말해 주는 것
한국소비자원은 2024년 1월 시판 산소계 표백제 11개(분말 8개, 액체 3개)를 시험했습니다. 세탁기에 세제와 표백제를 함께 넣는 일반 세탁에서는 전 제품에서 청색 염색포의 색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표백제 녹인 물에 담가 세탁하는 담금 세탁에서는 전 제품에서 색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 시험의 분말형은 「100% 과탄산나트륨 표시 제품」을 제외했으므로, 100% 과탄산소다 결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그래도 산소계 표백제를 색깔 옷에 담글 때 조심해야 한다는 방향은 같습니다.
4. 세탁기 청소에 쓸 때는 제조사 안내부터
이번에 확인한 LG·삼성 안내에서는 과탄산소다를 세탁조에 몇 g 넣으라는 수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인터넷에 도는 「100g」, 「1~2컵」 같은 과탄산소다 투입량은 세탁기 회사가 정한 값이 아니고 이 글에서도 근거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제조사는 자기 세탁기에 맞는 세정제를 따로 정해 두었습니다.
| 세탁기 제조사 | 공식 안내 |
|---|---|
| LG전자(확인한 통돌이 모델 안내) | 해당 안내에서는 산소계 표백제 성분이 함유된 세탁조 클리너를 권장. 세제에 표기된 적정량을 사용. 염소계·산성 클리너로 통살균을 하면 제품 안이 변색되거나 부식될 수 있음. 한 달에 1번 이상 통세척, 6개월 이상 안 했다면 연속 3회 |
| 삼성전자서비스(전자동 모델 안내) | 권장 세척제는 액체 염소계 표백제 150~300ml 또는 시중 세탁조 세정제(뒷면 사용법). 염소계 표백제와 다른 성분(식초, 구연산, 산소계 표백제 등)을 혼용하지 말 것. 통세척 중 세탁물 세탁 금지 |
정리하면 세탁조에 과탄산소다 원물을 쓸지는 내 세탁기 회사의 안내와 클리너 제품 뒷면의 표시로 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삼성 안내는 산소계 표백제를 「염소계와 섞지 말라」는 맥락으로 언급하므로, 삼성 안내가 산소계 사용을 권한다고 읽으면 안 됩니다. 통세척을 마친 뒤에는 세탁조 문을 열어 충분히 말리라는 안내가 삼성에도 있습니다.
5. 싱크대·화장실·하수구에 쓸 때 확인할 것
세탁 밖의 용도는 제품 표시에 그 용도가 적혀 있는지부터 봅니다. 검색창에는 「싱크대」, 「화장실」, 「하수구」, 「기름때」와 함께 이 물질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근거 조사에서는 이 용도들의 표준 사용량과 시간을 정리한 공신력 있는 1차 자료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숫자를 적지 않습니다.
대신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제품에 표시된 용도입니다. 쿠팡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한 한 제품(가성비가브랜드다 과탄산소다 용기형)은 세정제 일반용으로 「렌지후드용, 배수관용, 변기용, 세탁조용, 오븐용, 욕실용, 카페트용」을 표시했습니다. 표백제로는 「가죽용·섬유용·신발용(과탄산나트륨계)」을 표시했습니다.
반면 유한젠 100% 과탄산소다는 「섬유용(과탄산나트륨계)」과 「세정제 일반용(세탁조용)」을 표시했습니다. 같은 과탄산소다라도 표시된 용도가 다르니, 내가 하려는 청소가 제품 표시 용도에 있는지 보고, 없으면 쓰지 않는 쪽이 안전하다고 봅니다(이 글의 판단).
금속 표면은 특히 조심하세요. 원료 제조사의 2008년판 MSDS는 철·구리·황동·알루미늄 등 금속과의 접촉을 피하라고 적고 있습니다. 국제화학물질안전카드는 이 물질이 금속과 그 염과 반응한다고 적고 있고, 유한크로락스는 금속 마감 표면에 쓰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물질이 하수구로 흘러드는 것과 관련해서는 카드가 수생생물에 독성이 있어 환경 유입을 막으라고 강하게 권고합니다. 청소에는 제품에 표시된 양만 쓰세요.
찻잔이나 텀블러 얼룩처럼 산소계 표백제를 쓰는 사례는 텀블러 세척 방법 글에서 써모스 안내 기준으로 다뤘습니다. 그 글의 분량과 시간은 써모스 제품 범위입니다.
6. 섞으면 안 되는 조합
염소계 제품과는 어떤 경우에도 섞지 않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산소계 표백제에 락스 성분의 염소계 제품을 함께 쓰면 격렬한 반응이 일어나거나 염소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혼합 금지 표시가 없는 제품에는 표시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도 염소계 표백제와 식초, 구연산, 산소계 표백제를 섞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 조합 | 확인한 안내 |
|---|---|
| 과탄산소다 + 락스(염소계) | 격렬한 반응·염소가스 가능(한국소비자원). 혼용 금지(삼성) |
| 과탄산소다 + 구연산·식초 | 유한크로락스는 과탄산소다를 구연산과 혼합하라는 안내를 오남용을 부추기는 사례로 언급. 원료 제조사 MSDS는 분해를 촉진하는 물질로 산성물질을 듦. 이 조합을 권하는 제조사 안내는 찾지 못함 |
|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혼합 | 유한크로락스: 미열과 이산화탄소가 발생할 뿐 빨래나 세척에 도움이 되지 않음 |
| 서로 다른 표백제·세정제 | 성분 확인 전에는 섞지 않음. 제품별 표시가 최종 기준 |
「과탄산소다 + 베이킹소다 + 구연산」을 한 세트로 파는 제품도 있지만, 위 안내에서는 이 조합을 권하는 제조사 안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여러 물질을 함께 쓰는 방법을 임의로 만들지 말고, 사용할 제품에 표시된 용도와 사용법을 따르세요.

7. 눈·피부·삼킴 주의와 보관법
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심한 자극이 생길 수 있는 물질이라 튀거나 날리지 않게 다루고, 피부에는 장갑을 낍니다. 국제화학물질안전카드(ICSC)는 피부에는 보호 장갑을, 눈에는 안전 고글 같은 눈 보호구를 안내합니다.
이 물질이 눈에 심각한 자극을 일으키고 삼키면 유해하며 기도에도 자극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피부에는 경미한 자극이 있고, 반복적이거나 오래 닿으면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고 씁니다. 응급 대처는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 상황 | ICSC 안내 |
|---|---|
| 피부 | 보호 장갑 착용. 닿으면 다량의 물로 씻어냄 |
| 눈 | 안전 고글 등 눈 보호구 착용. 들어갔다면 다량의 물로 씻어내고 의사의 진료를 받음 |
| 삼킴 | 입을 헹구고 구토를 유도하지 말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음 |
| 가루 흡입 | 가루가 날리지 않게 다루고, 기침·인후 자극이 있으면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쉼 |
ICSC(직업 현장 기준)는 흡입 예방으로 국소 배기장치 또는 호흡기 보호구 사용과 먼지 분산 방지를 안내합니다. 유한크로락스는 온수에 녹일 때 환기를 필수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과탄산소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휘날리는 미세 입자를 들이마시지 않도록 옮겨 담을 때 조심하라고 안내했습니다. 두 안내 모두 가루를 날리지 않게 다루라는 점은 같습니다.
피부에 오래 반복해서 닿으면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고 하므로, 가루를 만질 때뿐 아니라 녹인 용액에 손을 넣는 담금 세탁에서도 맨손 접촉을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장갑을 고를 때는 손 크기에 맞는 사이즈인지, 젖은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는지(미끄럼 방지 표기)를 봅니다.
다만 장갑 재질이 과탄산소다 용액에 얼마나 견디는지 시험한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이 글은 「장갑을 끼고 다루라」는 제품 표시와 ICSC 안내까지만 근거로 삼았고, 손이 따갑거나 장갑이 손상되면 바로 사용을 멈추세요.
손에 맞는 크기인지, 젖은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는지가 기준이라면 아래 제품이 표시상 맞습니다.
눈에 들어갔거나 삼켰다면 위 ICSC 안내대로 조치하세요.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게 라벨을 확인해 의료기관에 문의하면 됩니다(이 글의 판단). 이 글은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보관과 남은 용액
- 마른 상태로, 원래 포장이나 제품 용기에 보관합니다. 유한크로락스는 밀봉하지 않고 대기 중에 방치하면 습기와 서서히 반응해 정작 빨래할 때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 녹인 용액을 분무기나 밀폐 병에 담지 않습니다. 한 제품(소다스쿨, 제조사 엘앤에스)은 이렇게 표시했습니다. 「분무기나 직경 4mm 이상의 구멍이 없는 밀폐용기의 경우 활성산소발생으로 인해 용기가 팽창되어 터질 수 있다」. 녹인 액도 같은 위험이 있는지는 표시에 없으니, 이 글은 녹인 액을 분무기·밀폐병에 담지 않는 쪽을 권합니다(이 글의 판단).
- 열이나 불꽃, 가연성 물질에서 떨어뜨립니다. 같은 제품 표시가 연소성 물질과 닿으면 자연발화 위험이 있다고 적었습니다. 원료 제조사의 2008년판 MSDS는 산성물질·수분 등이 분해를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용기가 밀폐되면 파열될 수 있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제품마다 「밀봉」과 「밀폐 금지」 안내가 갈리므로 원 포장의 안내를 우선하세요.
-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둡니다. 삼키면 유해한 물질입니다.
8. 제품을 고를 때 라벨에서 볼 네 칸
브랜드나 가격보다 표시 네 칸이 내가 하려는 일과 맞는지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표백제는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이라 용도, 표준사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안전기준확인 마크 같은 표시가 있어야 합니다.
| 칸 | 볼 것 | 예 |
|---|---|---|
| ① 용도·계열 | 내가 하려는 일(섬유, 세탁조, 욕실 등)이 적혀 있는가 | 섬유용(과탄산나트륨계) |
| ② 온도·사용량 | 표준사용량과 물 온도 안내가 있는가 | 물 1L에 ○g, ○도 |
| ③ 사용 불가 소재 | 쓰면 안 되는 소재와 「염소계와 혼합 금지」 문구가 있는가 | 산소계 표백제가 사용 가능한 의류에만 |
| ④ 성분·용량 | 100% 과탄산나트륨인지 첨가제가 있는지, 내가 쓸 양에 맞는 용량인지 | 1kg 파우치·용기 |
가격도 제품 차이가 큽니다. 한국소비자원 시험에서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의 사용량 대비 가격은 담금 세탁 기준 69원에서 1,042원까지 최대 15배 차이가 났습니다. 100% 과탄산나트륨 제품은 시험에서 제외됐습니다. 그래서 포장 가격보다 「표준사용량 기준 1회 비용」으로 비교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처음 쓴다면 대용량 5~10kg짜리보다 1kg 정도가 낫다고 봅니다(이 글의 판단). 유한크로락스는 밀봉하지 않고 방치하면 습기와 반응해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제품은 ①이 「섬유용(과탄산나트륨계)」과 「세정제 일반용(세탁조용)」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④는 100% 단일 제품(제조사 유한크로락스, 1kg)인 로켓배송 상품입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쿠팡 상품평이 16,000개를 넘습니다. 60도로 안내되는 제품이므로 뜨거운 물을 쓸 때 조심하세요.
네 칸 중 ①·④가 표시와 맞는 제품은 아래 하나입니다.

9. 자주 묻는 질문
Q1. 과탄산소다만 넣고 빨래해도 되나요?
유한크로락스의 100% 과탄산소다 제품 안내에는 「세탁 세제와 함께 사용하세요」라고 적혀 있습니다(유한크로락스 제품 페이지). 옥시크린도 세제와 함께 쓰는 표백제로 안내합니다. 표백제는 세제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Q2. 색깔 있는 옷에 써도 되나요?
옷 라벨에서 표백제를 쓸 수 있는지 먼저 봅니다. 옥시크린은 물빨래가 가능한 옷이라면 흰 옷과 색깔 옷 구분 없이 쓸 수 있다고 하면서도 물세탁이 가능하더라도 표백제 사용을 금하는 옷감이 있다고 안내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험한 산소계 표백제 11개에서는 담금 세탁 시 전 제품에서 청색 염색포의 색이 변했습니다. 다만 100% 과탄산나트륨 표시 제품은 시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 글은 색깔 옷을 담글 때 눈에 띄지 않는 부분부터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고 봅니다(제조사 문구가 아닌 이 글의 판단입니다).
Q3. 찬물에서는 쓸 수 없나요?
유한크로락스는 서두를 때는 찬물에서 쓰지 않는 것이 가장 정확한 이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찬물에서도 충분한 농도로 6~12시간 담그면 상당한 표백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자사 제품 상담 기준).
수온이 낮을수록 활성이 낮아져 시간이 더 걸린다는 설명입니다. 내 제품의 표시 온도가 있으면 그것을 따르세요.
Q4. 베이킹소다·구연산과 함께 써도 되나요?
세 가지를 섞는 방법을 권하는 제조사 안내는 찾지 못했습니다. 유한크로락스는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를 섞으면 미열과 이산화탄소만 생기고 빨래나 세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삼성은 염소계 표백제와 식초·구연산·산소계 표백제를 섞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Q5. 녹여 둔 과탄산소다를 스프레이 병에 담아 써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한 제품 표시는 분무기나 4mm 이상 구멍이 없는 밀폐용기에서는 용기가 팽창해 터질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필요할 때 필요한 양만 녹여 쓰고 남은 용액은 밀폐 용기에 보관하지 않는 쪽을 권합니다(이 글의 판단).
Q6. 세탁기 청소에 과탄산소다를 몇 g 넣나요?
이번에 확인한 LG 통돌이와 삼성 전자동 세탁기 안내에서는 과탄산소다 g 수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LG는 산소계 표백제 성분의 세탁조 클리너를 제품 표기 적정량대로 쓰라고 안내합니다. 삼성은 염소계 표백제 또는 시중 세탁조 세정제의 뒷면 사용법을 따르라고 안내합니다. 세탁기 회사와 모델의 안내가 기준입니다.
Q7. 가루가 눈이나 피부에 묻으면 어떻게 하나요?
국제화학물질안전카드는 눈에 들어가면 다량의 물로 씻어내고 의사의 진료를 받으라고, 피부는 다량의 물로 씻으라고 안내합니다. 삼켰다면 입을 헹구고 구토를 유도하지 말며 즉시 진료를 받으세요.
10. 정리하며
과탄산소다 사용법은 옷 라벨에서 표백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세탁 세제와 함께 제품 표시 온도의 물에 완전히 녹여 쓰는 것입니다. 같은 회사도 100% 제품은 60도, 첨가제가 든 분말형은 40도로 안내가 갈리니 「40~60도」 하나로 외우지 마세요.
울·실크와 금속 표면에는 쓰지 않고, 락스 같은 염소계 제품과는 섞지 않으며, 세탁기 청소는 세탁기 회사 안내를 먼저 확인합니다. 장갑을 끼고, 녹인 용액을 밀폐 용기에 담아 두지 않는 것까지 지키면 기본은 갖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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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한국소비자원. 「의류용 표백제」 11개 제품 비교정보 제공(비교공감 2024-1호). 2024-01-16. korea.kr · consumer.go.kr
- ILO·WHO, 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어판. 국제화학물질안전카드 ICSC 1744 과탄산 나트륨. chemicalsafety.ilo.org
- 유한크로락스. 유한젠 100% 과탄산소다 1Kg 제품 안내. yuhanclorox.com
- 유한크로락스 소비자 상담. 따뜻한 물과 찬물의 차이(60도·40도 안내). yuhanclorox.com · 유한크로락스 상담 답변(환기·온수): yuhanclorox.com
- 유한크로락스 소비자 상담. 표백제 사용 시 옷 물빠짐·소재 주의. yuhanclorox.com
- 옥시레킷벤키저. 옥시크린 제품·자주 묻는 질문. oxyclean.co.kr
- LG전자 고객지원. 세탁통에 흰 띠, 얼룩이 생겼어요(통세척 안내). lge.co.kr
- 삼성전자서비스. 통세척, 통청소 방법을 알려주세요. samsungsvc.co.kr
-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이행 지원 매뉴얼(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표시기준). chempold.keiti.re.kr
- 소다스쿨(제조사 엘앤에스). 산소계표백제 과탄산소다 대용량 5kg 상품 필수정보. sodaschool.co.kr
- DC Chemical(동양제철화학). 과탄산소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Rev.09, 2008-11-04(원료 제조사 자료를 재게시한 PDF). stard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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